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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빛문학관 차영한 문학박사의 제14시집 '바다리듬과 패턴'

한빛문학관 차영한 문학박사의 제14시집 바다리듬과 패턴 통영 차영한 시인, 열네 번째 시집 ‘바다리듬과 패턴’ 펴내 경남신문 기사입력 : 2020-12-06 16:12:43 통영 향토시인 차영한 문학박사가 바다에 대한 활달한 상상력으로 조화와 상응의 시어를 풀어놓은 열네 번째 시집 ‘바다리듬과 패턴’을 펴냈다. 차영한 시집 차영한 시인 김종민 기자 jmk@knnews.co.kr 지난 1978~1979년 월간 ‘시문학’에 2회 추천이 완료돼 등단한 차영한 시인은 그동안 14권의 시집과 두 권의 비평집을 내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. 문학평론가 박수빈 시인은 “차영한의 시는 파도 소리 가득하다. 은유화가 된 내면의 음감들을 포함해 세계와의 소통으로 나아간다. 무심한 사람들이 간과하는 내용과 영혼..

카테고리 없음 2020.11.18

차영한시인 제13시집 《바다에 쓰는 시》

한 해가 저무는 12월, 지난해 4권의 시집을 쏟아냈던 차영한 시인이 올해 3번째, 전체 열세 번째 시집을 펴냈다. 세월이 갈수록 더 무섭게 시에 몰입해 시집을 쏟아내고 있는 차영한 시인은 “이 시집 속의 시들은 바다의 궁금증을 오히려 바다에 던져 채낚시 해본 빗금 진 물방울들이다”라고 말한다. "어쩌면 날씨와 전혀 관계없이 굴절된 모호한 빛깔들"인 이 시어들은 "양면성을 갖는 역설들의 이미지로 군림하면서" 이 시편들을 직조해 냈다는 것이다. 이번 시집에 실려 있는 전체 5부 65편의 시에는 모두 '바다에 쓰는 시'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. 이순신, 서포 김만중, 독도의용대 등 바다와 접해 있는 우리 역사가 시마다 펼쳐지고 있다. 차영한 시인은 1978년 월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, 같은 문예지에 '청..